위치는 대로변이 아닌 골목으로 들어선 곳이고 골목입구가 좀 낙후되서 놀라면서 들어섰다. 이 호텔은 특이하게 호텔입구계단에 손님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우리나라 가정집처럼. 그러니 청결상태는 매우 OK이다. District1 대로변의 호텔 묵었다가 밤에 너무 시끄럽고, 불친절하고, 더럽고, 벌레있고, 물 잘안나오고 아고다로 이틀값 다 치르고 옮기는 터라, 거기보다 훨씬 싼 가격의 호텔을 찾아 이 곳을 선택했다. 조식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냥 빠게트 빵에 계란후라이 정도로 만족. 그러나 손님도 꽤 있고 단순 여행객인 서구인들이 많았다는 것.- 이걸 언급하는 이유는 이 사람들은 여행을 우리보다 많이 해봐서 그런가.. 실속있는 곳을 잘도 안다는 것.^^ 호텔 깨끗, 객식 깨끗, 뜨거운물 OK, 직원들도 친절. 그리고 조용. 으아~~~~ 이 정도면 만족. 골목입구와 골목 내 환경에 대한 불만만 제외하면. 가성비 아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