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습니다. 숙소는 오래된 건물이긴 하지만, 페인트칠을 잘하고 방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서 산뜻한 맛을 주려고 노력한것이 확인되었구요. 매일 청소와 넉넉한 수건제공, 500ml 생수도 매일 제공해줬어요. 헤어드라이기도 있고, 개별 에어컨도 있습니다. 1회용 칫솔, 샤워캡, 빗, 면도기, 슬리퍼도 제공됩니다. 욕실에는 바디워시, 샴푸가 제공됩니다. 뜨거운물도 잘나오고 수압도 좋아요. 직원들은 영어 소통이 원활하고 친절했습니다. 24시간 상주하기 때문에 늦은시간 도착해도 체크인, 체크아웃에 문제 없습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나갔다가 필요시 와서 다시 찾아갈수 있어서 체크아웃 후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 없습니다. 228공원등이 바로 옆에 있어 창문 뷰가 좋습니다. 아침 산책하기도 좋고 공원이 정말 잘 꾸며져 있어요. 방에 거울이 없습니다. 그리고, 욕실에는 전기코드가 없어서 드라이나 헤어스타일링, 화장 시 좀 불편했습니다. 방음은 거의 안됩니다. 샤워타올은 제공되지 않으니 본인이 가지고 오시든지 가까운 가게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편의점이 가까이 있어서 불편한 부분은 없습니다. 제공되는 아침 조식은 제입에는 짜더라구요. 제가 워낙 싱겁게 먹기 때문일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