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과 숲이 우거진 지형,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라팔마 섬은 아프리카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일부입니다. 아름다운 산타크루즈데라팔마 마을과 10km 너비의 칼데라가 펼쳐진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라팔마에서 즐길 거리
오래된 용암류 유적 위에 지어진 다채로운 수도 산타크루즈데라팔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에메랄드빛 언덕으로 뒤덮인 자갈길은 번화한 항구와 매력적인 에스파냐 광장으로 이어집니다. 라팔마 섬 박물관에서 현지 역사를 살펴보고, 15세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항해했던 '산타마리아'호의 모형 배에 올라타 보세요.
라팔마의 중북부에는 들쭉날쭉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거대한 분화구가 있는 칼데라 데 타부리엔테 국립공원(Caldera de Taburiente National Park)이 있습니다. 계단식 폭포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바랑코 데 라스 앙구스티아스(Barranco de Las Angustias) 협곡을 둘러보거나 미라도르 데 로스 브레시토스(Mirador de Los Brecitos)에서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이 공원에는 라팔마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2,423m 높이의 로케 데 로스 무차초스(Roque de los Muchachos)도 있습니다.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려면 푼타야나(Puntallana) 마을 근처의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플라야 데 노갈레스(Playa de Nogales)의 검은 모래사장으로 향하세요. 인근에 하이킹하기 좋은 조나 레크리에이티브 보스케 데 로스 틸로스(Zona Recreativa Bosque de Los Tilos)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고 월계수와 거대한 양치류가 우거진 웅장한 숲을 경험하세요.
라팔마의 교통
라팔마 공항은 이 섬의 주요 관문으로 유럽 전역의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이 있습니다. 라팔마 주변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이 있으면 더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