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제주여행하는 3박4일 중 제일 맘에 든 숙소입니다. 체험 목적으로 카라반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공간이 일반 방보다 조금 작았지만 혼자인 저한테 아주 충분합니다. 원두 커피머신, 빈프로젝트, 24시간 온수 제공, 가기전에 걱정했던 문제가 하나도 없었어요. 뷰가 예술이에요. 날씨 좋아서 제주 먼바다 하고 제주시내 경치를 한 눈에 들어와 너무 슬프라이즈였어요. 그리고 밤에 혼자 산책하려고 카라반에서 나왔는데 하늘에 반짝 거리는 별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대자연 품 속에 편하게 지내게 되어서 몸부터 마음까지 힐링 받은 느낌이에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제가 체크아웃 때 선물까지 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한마디로 최고의 제주여행였습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