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강의 강과 함께 깊은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드레스덴은 고대 슬라브어로 ‘숲속 물가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독일 바로크 문화가 꽃피웠던 곳으로, 여전히 도시 곳곳에 역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드레스덴은 독일의 피렌체라고도 불리는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엘베강 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도시 곳곳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폐허가 된 많은 건축물들을 재건하고 있으며, 지금의 드레스덴 성당과 셈페르 오페라 하우스 등도 재건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된 명소입니다. 드레스덴 중심의 엘베강을 가로지르는 아우구스투스 다리와 엘베강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브륄의 테라스는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드레스덴은 엘베강을 기점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드레스덴 호텔 예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많은 건축물이 원형에 가깝게 복구된 구시가지를 추천합니다. 드레스덴의 많은 문화 유적지는 17세기 작센왕국의 아우구스트2세 재임시기에 건축된 것들입니다. 구시가지 중앙에 있는 츠빙거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우아한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명소로, 궁 안에 있는 큰 십자가 모양의 정원이 특징입니다. 정원 안에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와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궁전의 옥상으로 올라가면 다양하고 섬세한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드레스덴에 있는 호텔 중 관광 명소에 인접한 호텔로 테센베르크팔레 켐핀스키(Hotel Taschenbergpalais Kempinski)를 추천합니다. 호텔은 츠빙거 궁전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으며, 내부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스파 시설이 갖춰진 5성급 드레스덴 호텔입니다. 역사적 명소인 드레스덴 궁전과 프라우엔 교회 및 젬퍼 오페라 하우스와도 가깝습니다. 드레스덴에서는 박물관 투어도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 그린 볼트박물관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보석 박물관으로 작센 왕조때부터의 방대한 보석 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드레스덴 동물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에서 온 수천 종의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로크 조각상과 여름 궁전이 있는 드레스덴 대정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비스 드레스덴 첸트룸(Ibis Dresden Zentrum)은 가성비가 좋은 드레스덴 호텔로, 드레스덴 동물원 및 대정원과 인접해 있으며, 드레스덴 중앙역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가족 객실에 제공되어 가족 여행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드레스덴 호텔입니다.
관광 명소가 밀집된 구시가지를 돌아다닐 때는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인데, 드레스덴은 길이 넓고 잘 닦여 있어 자전거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기 좋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가능하며, 묵고 있는 숙소에 문의해 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드레스덴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트램이나 버스를 타면 도시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트램은 교통 체증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버스를 타면 도시 외곽지역으로도 나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편도 티켓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데이 패스를 사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역에 있는 티켓 판매기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탑승 전 역에 있는 기계에서 개시한 후 타야 합니다. 드레스덴의 박물관과 전시회 등을 많이 둘러볼 계획이라면 드레스덴 방문객 안내소에서 판매하는 드레스덴 박물관 카드를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카드로 드레스덴의 모든 대중교통 이용과 드레스덴 박물관 입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