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는 푸른 바다와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해변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헬싱키는 다양한 건축과 디자인, 문화, 예술로도 유명합니다. 걸어 다니며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 마켓, 핀란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우나까지 구경하고 즐기다 보면 차분하고 여유로운 헬싱키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될 것입니다.
헬싱키는 작지만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헬싱키의 중심부에 위치한 헬싱키 대성당, 커다란 암반을 깎아 만들어 암석 교회라고도 불리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방문하여 각기 다른 특징의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보는 것은 헬싱키 여행의 좋은 시작입니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와도 가까운 곳에 있는 클라리온 호텔 헬싱키는 트램 정거장이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뷰가 좋아 특히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헬싱키의 호텔입니다. 레디슨 블루 시사이드 호텔은 헬싱키 중심가에 있어 주요 관광지로 이동이 쉽고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헬싱키에는 호텔 캄프와 같은 럭셔리한 호텔부터 호스텔 다이아나 파크처럼 비교적 저렴한 헬싱키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들이 있습니다. 카우파토리라 불리는 마켓 광장에서는 활기찬 헬싱키의 모습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오멘린나 바다 요새는 카우파토리에서 페리를 타고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수오멘린나 바다 요새에는 핀란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공원 등이 있어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디자인의 도시라고 불리는 헬싱키에서 디자인 박물관과 함께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핀란드 디자인 트렌드를 구경하는 것도 헬싱키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헬싱키는 도보로도 구경이 가능하지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헬싱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래디슨 블루 플라자 호텔 헬싱키처럼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호텔들도 있습니다. 헬싱키 호텔에서 조금 더 먼 거리를 갈 때에는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헬싱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시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발트해를 바라보며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로일리 사우나도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다양한 호텔들이 있어 헬싱키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 주요 관광지들과 접근성이 좋은 호텔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페리를 타고 배 위에서 헬싱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가까운 섬들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기차나 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비행기 일정 등으로 공항 근처 호텔을 찾는다면 헬싱키 반타 공항까지 바로 연결된 스칸딕 헬싱키 에어포트에서 머무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