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빌라란은 필리핀 보홀주의 주도로 보홀섬 남서부에 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에, 세부의 남쪽에 있는 타그빌라란은 세부와 마닐라를 연결하는 타그빌라란 공항과 페리 항구가 있기 때문에 보홀섬의 관문 역할을 하며, 주변 섬 리조트의 거점입니다. 타그빌라란은 보홀주의 정치, 교통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금융, 식품 산업 등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타그빌라란 시는 스페인 정복 이전에는 중국과 말레이반도와의 교역으로 번성한 마을로 후에 미국-필리핀 전쟁에서 미군에 점령당했고,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에 점령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타그빌라란에 있는 호텔을 찾고 있는 여러분에게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럭셔리 호텔부터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타그빌라란 호텔 몇 곳을 추천합니다.
타그빌라란 시내 중심의 트래블비 시사이드 인 호텔은 가성비가 좋은 타그빌라란 호텔을 찾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근처에 유명한 쇼핑 매장과 카페가 모여있는 플라자가 있고 바클레욘 타그빌라란 항구, 이클리시애스티컬 뮤지엄, 이매큘러트 하트 오브 메리 세미너리를 쉽게 갈 수도 있습니다. 보홀 국립박물관은 타그빌라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에 관련된 유물과 필리핀 4대 대통령 카를로스 가르시아 대통령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종합박물관이며 오늘날의 보홀섬이 형성되어가는 과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바클라욘 성당은 보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995년 필리핀의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스페인 건축양식의 석조 건물인 바클라욘 성당에는 200년 가까이 된 교회의 종탑과 박물관에서 16세기 식민지 시대의 역사와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혈맹 기념비는 스페인과 보홀의 평화조약을 기념하는 상징으로 보홀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오션 스위트 보홀 부티크 호텔은 혈맹 기념비 바로 앞에 있는 타그빌라란 호텔로 타그빌라란 공항, 팡라오 섬, 로복강 투어지, 맨 메이드 포레스트, 초콜릿 힐로부터 매우 가까운 4성급 호텔입니다. 초콜릿 힐은 광활한 평원에 솟아있는 크고 작은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언덕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는 바닷속에 퇴적되어 있던 산호섬들이 융기되어 만들어져 평소에는 녹푸른 빛이지만 우기에는 진한 갈색빛으로 변해 초콜릿 힐이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초콜릿 힐을 내려다보며 전체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고, ATV를 대여하면 오프로드를 달려 초콜릿 힐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복강은 잔잔한 강처럼 보이지만 숲속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물줄기가 열대를 실감케 하는 보홀 어드벤처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타르시어 보존센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며 큰 눈을 갖고 있어 안경원숭이라고 불리는 타르시어 원숭이 서식지가 있습니다. 안경원숭이는 작고 예민하여 기존에 서식하던 곳과 환경이 달라지면 살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보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타그빌라란에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도시 내 노선을 운행하는 대중교통에는 세발자전거, 멀티캡, 택시 및 지프니, 버스가 있습니다. 타그빌라란에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은 세발자전거로 도시중심부터 다오 버스 터미널까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보홀 국립박물관이나 지프니 터미널에서 팡라오를 가는 지프니를 탈 수 있습니다. 도시에는 많은 수의 작은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장거리 버스는 다오 터미널에서 타며, 작은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면 도시 중심에서 다오 버스 터미널을 갈 수 있습니다. 다오 버스 터미널에서는 로복, 초콜릿 힐 등을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스쿠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