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로렌스강 유역에 자리한 퀘벡은 역사, 문화, 프랑스 감성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올드타운과 감탄을 자아내는 역사적 건축물의 보고로 '캐나다 속 프랑스'의 심장이자 영혼입니다.
퀘벡에서 즐길 거리
퀘벡의 특색 있는 올드타운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조약돌 거리가 이어지는 이곳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 있는 곳입니다. 노천카페부터 아름답게 손질된 정원까지 유럽풍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올드타운 높은 곳에 위치한 Le Chateau Frontenac는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웅장한 로비 주변을 거닐거나 호텔 내 레스토랑 1608 Wine & Cheese Bar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장 공원(Battlefields Park)은 퀘벡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1759년 영국인과 프랑스인들이 악명 높은 전투를 벌인 아브라함의 평원(Plains of Abraham)이 있는 곳입니다. 오래된 대포를 직접 만져보고 처음으로 캐나다 국가가 울려 퍼진 장소를 방문하거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올드타운 밖으로 나가면 트렌디한 동네가 몇 군데 있습니다. 셍호슈(St-Roch)는 우아한 카페 Cafe du Clocher Penche를 비롯해 도시 최고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셍쟝밥띠스뜨(St-Jean Baptiste) 근처에는 향수 아틀리에부터 디자이너 의류까지 모든 것이 있는 고급 부티크가 있습니다.
퀘벡의 교통
퀘벡은 주요 명소와 관광지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몬트리올까지는 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광역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퀘벡 장 르사주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