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공항인 샤를 드골 공항은 연간 6천 5백만 명 이상의 승객을 맞이합니다. 파리 시내가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심에서 지하철이나 택시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샤를 드골 공항도 숙소를 찾기에 좋은 곳입니다.
루아시폴(Roissypôle)은 이 지역의 주요 허브로 공항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 스퀘어 오피스 단지와 에어프랑스 본사가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호텔과 상점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습니다. 비즈니스 여행객과 경유가 필요한 여행객에게 루아시폴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샤를 드골 공항과 파리 시내를 연결하는 RER B 광역 급행철도(The RER B Regional-Express)는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많고 택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를 드골'이라 하면 대개 파리를 오가는 항공편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역사 애호가라면 이 공항이 전설적인 프랑스 육군 장교이자 정치가에게 경의를 표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샤를 드골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의 지도자로서 프랑스 제5공화국을 창설하고 1959년부터 1969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