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없으면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그것이 장점이 되는 곳 입니다. 조용한 시골마을 창문넘어로 시간마다 빨간 기차가 지나가는 그런곳이며 제가 머문날이 평일이라 우리 가족만 있어서 전체를 전세낸듯 너무 편하고 조용히 지냈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며, 내부 소품이나 인테리어도 주인분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다 1층 중앙에 고양이 7마리의 공간이 있어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고양이들과 직접 만지며 교감하며 놀수 있는 고양이 카페도 있습니다. ( 음료 및 간식 서비스 ) 주인분이 영어로 소통이 안되지만 번역기로 1시간 이상 대화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셔서 류후인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유명한 료칸보다는 시설이나 규모가 떨어질지 모르지만 일본의 시골집을 경험하고 싶으시거나 조용하게 하루 지내다 올 분들은 여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에 일정이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