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독채식. 위치가 정말 바다 바로 앞입니다. 오션뷰로 총 2일 묵었는데 짱깨 많으면 밤에 조금 시끄럽지만 어차피 11~12시 이후에는 조용합니다. 바로 앞에 식당이랑 바가 있습니다. 근처에 체험이나 투어 하라고 호객하는 애들도 많은데 숙소 카운터에 예약해달라고 하면 다 해줍니다. 삐끼보다 좀 더 쌌던걸로 기억합니다(흥정 안했을때). 직원들 영어 잘해요. 막 던져도 얼추 알아들어줍니다. 수영장 어른 키보다 깊어서 애기들이나 수영 못하는 어른들은 못놀아요. 근데 사람이 없어서 노닥노닥 수영하기엔 좋았습니다. 구급상자 정도는 갖추고 있는것 같습니다. 방수밴드 얻어썼네요. 그리고.... 한국말 나오는 TV채널 몇개 있구요, 에어컨 빵빵하니 잘 돌아가고 룸 컨디션 좋았습니다. 웰컴드링크 있고. 전반적으로 좋았네요. 바 망고쥬스는 수많은 가게의 망고쥬스중 2위로 꼽았을정도로 괜찮고 식당은 평타정도. 해산물보단 고기가 맛있었어요. 단점은 역시 시끄러운거. 바다랑 30초거리 레스토랑이랑 15초거리 바랑 5초거리라 소리에 민감하시면 오션뷰 말고 안쪽으로 예약하세요... (덧붙이자면 알로나비치 근처 모든곳에 한국인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고 한인맛집도 많습니다. 한국 슈퍼마켓도 여러군데 있어요. 두세명 건너 한명이 래쉬가드 입은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