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낵바가 존재하긴 했지만 투숙객에 비해 수용 가능한 공간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2. 스낵바에 테이블도 없어서 플라스틱 박스에 합판 얹어놓은 곳이 있던게 참 보기 안좋았습니다. 3. 수건 대여는 무료여서 좋았으나, 넉넉한 양을 구비한게 아닌건지 4번 정도 가봐서야 겨우 한장 받았습니다. 추가로 더러운 수건과 세탁한 수건이 구분이 안되있는건지 받았던 수건이 걸레처럼 검게 변해있었습니다. 교환은 해주셨고요. 4. 2층 침대 구조인건 좋았습니다만, 완전히 사다리처럼 되어있어서 오르고 내리는데 불편했습니다. 5. 자기가 사용할 침대에 네임택을 꽂아두는 방식이었는데 2박중 1박째에 이미 다른 사람이 뺀건지 빠진건지 사라져있었습니다. 차라리 손님별로 침대를 선택한 뒤 등록해서 사용하게 해주시는게 낫지 않나 싶었습니다. 6. 샤워부스의 문이 계속 닫혀있어서 그런지 습기가 가득차서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7. 오전중에 수리를 위해서 그런 것인진 모르겠지만, 손님들이 사용하는 세면대에 하수도관을 씻은건지 먼지가 가득한 구정물을 붓는걸 보고 충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