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부 디자인이 좋고, 방이 일본 호텔 치고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창문으로 에메랄드비치가 보이고 다른 건물들이 없어서 해질녘 뷰가 좋습니다. 직원들 친절도도 만족스럽구요. 바로 근처에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어서 아침 일찍 가기에도 좋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나 다른 시설이 별로 없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호텔 1층에 있는 식당들 종류가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둘쨋날 외국계 다른 호텔에 묵었는데, 오리온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아마 다시 오키나와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를 것 같네요.